대한항공, LIG 격파 ‘PO행 보인다’

입력 2009.02.26 (22:06)

수정 2009.02.26 (22:15)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과 LIG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숨막히는 풀세트 접전을 펼쳤습니다.

5세트 집중력에서 앞선 대한항공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대한항공과 LIG의 의지를 보여주듯,두 팀은 매 세트 투혼넘친 플레이를 계속했습니다.

강력한 공격 배구를 추구하는 양 팀의 색깔처럼 화려한 공격의 맞대결이 이어졌습니다.

승부는 결국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은 5세트초반 블로킹을 집중시키면서 LIG를 무너뜨렸습니다.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대한항공이 범실이 많은 LIG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대한항공은 LI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인터뷰>김학민

여자부에선 최하위 도로공사가 1위 GS칼텍스를 상대로 5연패 뒤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데라크루즈의 부진속에 2위 흥국생명에 반경기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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