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미사일 발사 확인되면 안보리 소집 요청”

입력 2009.03.11 (10:56)

수정 2009.03.11 (10:57)

다카스 유키오 유엔 주재 일본대사는 북한의 위성 발사 준비 움직임과 관련해 발사가 확인되는 단계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카스 대사는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약 미사일이 발사되면 일본은 직접적으로 위협을 받기 때문에 안보리에 긴급히 행동해 달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지만, 위성이라고 해도 미사일 개발과 같은 기술이 필요한 만큼 탄도미사일 개발을 금지한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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