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터밀란 꺾고 챔스 8강 안착

입력 2009.03.12 (22:11)

수정 2009.03.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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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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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교체 출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에 승리를 거두고 유럽 최강 클럽을 가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시작 4분 만에 맨체스터가 비디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인터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마이콘의 회심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골 운이 따르지 않은 인터 밀란과 달리,맨체스터는 후반 호날두가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2차전 2대0, 승리로 1승1무를 기록한 맨체스터는 8강에 안착했습니다.

후반 39분 교체 출전한 박지성은 짧은 출전시간에도 위협적인 측면돌파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득점 기계 앙리가 전반 2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은 바르셀로나는 모두 5골을 몰아쳐 프랑스의 리옹을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아스널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AS 로마를 7대 6으로 꺾고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올랐습니다.

1,2차전을 모두 비긴 포르투는 원정 다득점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앞서 8강에 합류했습니다.


이탈리아팀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잉글랜드는 4팀이 8강에 올라, 양대 빅리그의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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