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회원국에 북 발사 계획 문건 통보

입력 2009.03.13 (16:27)

수정 2009.03.13 (16:27)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해옴에 따라 국제해사기구, IMO가 관련 문건을 전체 회원국에 통보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는 안전 항해를 위해 북한이 통보해온 '실험용 통신위성 광명성 2호의 발사에 관한 정보'라는 제목의 문건을 각 회원국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회람 문건을 보면 광명성 2호의 발사 예정일은 다음달 4일에서 8일까지로, 시간은 세계 표준시로 오전 2시에서 7시 사이, 우리 시각으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로 돼 있습니다.

문건에는 또 추진체가 떨어질 수 있는 위험 지역의 좌표로 동해상과 태평양상의 4곳이 각각 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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