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프’ 김연아, 승리의 응원!

입력 2009.04.02 (07:14)

수정 2009.04.02 (08:11)

<앵커 멘트>

피겨 세계 챔피언인 김연아가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김연아의 응원 덕인지 축구대표팀은 힘겨운 남북전에서 1골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늘 팬들의 박수를 받아왔던 김연아가 이번엔 응원에 나섰습니다.

피겨 세계챔피언으로서 축구대표팀에게 우승의 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축구 대표팀 화이팅"

전반 차분하게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보던 김연아는 하프 타임 때는 그라운드로 나섰습니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시 한번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다치지 말고 선전하시기 바랍니다"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현장에서 지켜본 김연아는 이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훈련 없이,한 달 동안 쉬면서 학업에 신경쓰는 등 평범한 대학생의 일상을 누립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열리는 두 차례 아이스쇼를 준비합니다.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 참가한 뒤, 5월 캐나다로 건너가,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이어 8월엔 다시 한번 국내 아이스쇼에 나와 피겨 챔피언의 연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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