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 뒤 워치콘 격상 여부 검토”

입력 2009.04.02 (13:56)

수정 2009.04.02 (16:20)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 직후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을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뒤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대북정보감시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한.미 군 당국이 이 문제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단계로 이뤄진 워치콘은 평시에는 4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상황이 긴박해지면 점차 3,2,1단계로 등급이 올라갑니다. 현재 우리 군의 워치콘은 3단계입니다.
워치콘의 단계 격상은 한.미 양국 정보 당국간 합의에 따라 이뤄지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찰기 등 첩보수집 수단이 보강되고 정보분석 요원도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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