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盧 전 대통령 소환 촉각

입력 2009.04.27 (16:03)

수정 2009.04.27 (19:17)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일본 언론도 수사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련 내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공영방송 NHK는 노 전 대통령의 혐의를 소개하며 한국에서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는 것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14년 만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한국에서는 10년 이상 전직 대통령과 가족들에 대한 형사 소추가 계속돼 왔다면서 노 전 대통령은 청결한 정치가로 평가받아왔던 만큼 지지자들 사이에 동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마이니치 신문도 검찰과 노 전 대통령 측의 엇갈리는 쟁점과 구속 영장 발부 여부 등을 상세히 전하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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