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 홍콩 상륙에 중국 ‘비상’

입력 2009.05.02 (10:14)

홍콩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공식 확인되면서 중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홍콩 위생당국의 환자 발생 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방역과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특히 환자로 확인된 멕시코 남자가 그제 상하이를 거쳐 항공편으로 홍콩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되면서 같은 비행기를 탄 중국 여행객 모두를 검사하는 등 비상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홍콩에서의 발병 소식을 대서특필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