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신종플루 사망 추정 101명으로 정정

입력 2009.05.02 (13:40)

멕시코 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자국민의 수를 종전의 176명에서 101명으로 수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세 앙헬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주간 고열에 시달리다 숨진 159명에 대해 실험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58명은 신종 플루 때문에 숨진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코르도바 장관은 이어 현재까지 확인된 멕시코 내 신종플루 감염 환자는 모두 397명이며, 이 중 381명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상태거나 거의 회복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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