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음악의 신데렐라’ 열기 후끈

입력 2009.05.07 (22:11)

<앵커 멘트>
보통 사람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영국의 '인생역전' tv 프로그램이 연일 화제인데요, 요즘은 한국인 대학생이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폴포츠 등 벼락스타들을 탄생시킨 영국의 재능발굴 TV 프로그램.

이번엔 낮엔 트럭운전, 밤엔 피자 배달을 한다는 한 남자가 등장했습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의 한 곡을 부르기 시작하자 관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한국인 여대생 손수경씨도 멋진 바이올린 솜씨로 청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손씨는 영국인 친구와 듀엣으로 나왔다 떨어진 뒤, 심사위원 권유로 솔로로 재도전, 격찬을 받으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손수경씨와 제이미 퓨는 앞서 준결승에 진출한 아줌마 스타 수전 보일 등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이달말에 열릴 최종결승에서 과연 누구의 숨은 재능이 최고로 평가받을 지 벌써부터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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