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한국인 2명, 발열 증세로 격리

입력 2009.05.12 (14:08)

수정 2009.05.12 (16:06)

첫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한 중국에서 한국인 2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격리 조치됐습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은 어제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베이징에 입국한 26살 선모 씨와 17살 박모 군 등 한국인 남자 2명이 검색 과정에서 발열 증세를 보여 베이징 띠탄 병원에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음성 판결을 받았고 오늘부터는 열도 내려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앞으로 2,3일 정도는 더 병원에 있다가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사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편 이들과는 별도로 지난 3일 이후 발열 증세를 보인 한국인 7명이 띠탄 병원에 격리 조치됐었지만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대사관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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