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0만년 전 화석 공개

입력 2009.05.20 (07:53)

수정 2009.05.20 (08:36)

미국 뉴욕의 자연사박물관에서 4천7백만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공개됐습니다.

작은 고양이만한 크기에 네 개의 다리와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태어난지 10개월 정도 된 어린 암컷으로 추정됩니다.

이 화석은 독일에서 발견됐는데, 그 골격의 모양이 놀라울 정도로 완벽히 보존돼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동물이 원숭이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골격 모양 등을 연구하는 것이 원숭이, 나아가 인류의 진화과정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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