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사람, 신종 플루에 취약”

입력 2009.05.22 (07:54)

뚱뚱한 사람은 신종 인플루엔자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신종플루 환자 가운데 비만 환자의 비율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특히 심각한 전염사례 가운데 비만환자가 많아 우려하고 있다며 비만환자를 다른 고위험집단과 함께 최우선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신한 여성 역시 감염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비만이나 임신한 경우 폐를 압박하는 힘이 커서 심호흡이 어렵고 기침을 심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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