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민노총 전국 곳곳 결의대회 外

입력 2009.05.23 (22:16)

민주노총은 오늘 경찰의 집회 금지 조치를 규탄하고 노동 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전국적으로 열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도심 집회가 금지됐던 서울과 대전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조합원 수백 명씩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지만 경찰과 물리적 충돌없이 마무리됐습니다.

태안서 행글라이더 추락…2명 사망
오늘 오후 2시 20분 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앞바다 2백 미터 부근에서 동력 행글라이더가 추락해조종사 31살 김 모씨와 탑승객 10살 김 모 군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탱크로리 11중 추돌…10여 명 부상
오늘 낮 12시 40분쯤 부산 모라 사거리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9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차량 2대와 추가로 정면충돌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의 제동장치가 파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종교계, 이웃사랑 실천 합동 바자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개신교와 가톨릭, 불교 신자들이 나서 합동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나눔과 비움의 앞글자를 따 '나비 바자회'로 이름 붙인 오늘 행사는 신도들이 기증한 물품과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 등을 팔아 수익금 모두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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