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 합의

입력 2009.06.10 (22:31)

수정 2009.06.10 (23:1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주요국 간에 최종 합의돼 전체회의에 상정됩니다.
유엔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해 온 미국과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한국, 일본을 포함한 주요 7개국이 초안에 모두 동의했다면서 곧바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초안을 회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의된 결의안 초안의 내용은 금융제재, 무기금수, 선박검색가 핵심으로 기존 결의안을 대폭 강화하고 보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종 결의안은 이르면 내일 새벽 채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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