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5인 회담 합의 존중할 것”

입력 2009.06.26 (10:25)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국회 환노위 여야 간사 3인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노-정 5인 연석회의'가 비정규직 관련 합의안을 도출할 경우 이를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5인간 합의는 야당과 양대 노총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여당이 수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비정규직 해결방안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따로 놀며 합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무능의 극치라며 양대 노총과 민주당이 요구하는 것처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도우면서 현행법은 그대로 이행하는 것이 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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