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은정 정상 눈앞

입력 2009.07.06 (07:17)

<앵커 멘트>

lpga 제이피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마지막라운드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은정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네요.

<리포트>

이은정 선수, LPGA에서 그동안 최고 성적이 공동 11위일 정도로 잘 알려 지진 않은 무명 선수라고 볼 수 있는데, 4라운드 16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지금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어서 우승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은정 선수는 3라운드에서 하루에 10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면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거든요, 이은정 선수의 기록은 대회 25년 사상 3라운드 최저타 기록일 정도로 빼어났습니다.

오늘도 2,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초반을 순조롭게 이어갔습니다.

골프 신동 미셸 위는 지금 16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신지애 선수는 지난주 웨그먼스 대회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봤지만, 4라운드 초반 부진하면서 선두권에서 멀어졌습니다.

LPGA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 정말로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은정 선수가 오늘 우승을 차지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올 시즌 5승을 합작한 셈이 됩니다.

제이미 파 코닝 클래식은 박세리 선수가 5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려, 최다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선수들과의 좋은 인연이 올해도 이어질 지 기대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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