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공 줄타기 신기록

입력 2009.07.06 (07:49)

수정 2009.07.06 (08:04)

줄타기라면 우리나라의 남사당도 빠지지 않는데요, 중국 신장 자치지역에서 가업을 잇고 있는 전문 줄타기 곡예사가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번 기록은 스승과 제자 둘이 함께 세웠는데요, 높이는 해발 1600미터, 통과한 줄의 길이는 1500미터에 이릅니다.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서 그야 말로 목숨을 건 기록 도전이었습니다.

스승이 제자의 가슴을 밟고 지나갈 때는 지켜보던 사람들도 눈을 가리고 맙니다.

스승 아딜리 씨는 430년 동안 줄타기를 전업으로 삼았던 집안 출신이라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