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49재 시작

입력 2009.07.10 (06:47)

수정 2009.07.10 (10:12)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시작됐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유해가 안치된 경남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는 9시부터 권양숙 여사와 건호씨 등 유족과 참여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 전 대통령 49재를 올리고 있습니다.
또 49재가 열리는 동안 봉하 마을회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안장식은 낮 12시쯤 유해가 묘역에 도착하면 1,600여 명의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될 예정입니다.
분향이 끝나면 유해와 부장품을 봉안한 뒤 묵념을 마지막으로 안장식이 끝나고 노 전 대통령의 유언에 따라 마련된 '아주 작은 비석'이 세워집니다.
일반 시민의 참배는 비석 설치가 끝난 뒤부터 가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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