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오범석, K리그 복귀

입력 2009.07.29 (07:06)

수정 2009.07.29 (07:06)

이번에는 K리그 소식을 살펴볼까요? 김두현과 오범석 선수가 해외리그에서 K리로 복귀를 하죠?

네, 김두현은 우리선수로는 통산 5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선수고요. 오범석 선수는 러시아에서 활약했었는데, 두 선수가 나란히 K리그로 유턴을 했습니다.

지난해 2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던 김두현 선수는 정말 운이 없는 선수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뷔 초기만 해도 3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며 잘 나갔는데, 지난해 9월이죠, 미들즈브러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났고, 그사이 주전에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사실 웨스트 브롬위치에 더 남을수도 있었는데,아쉽게도 올시즌 소속팀이 2부리그격인 챔피언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러다보니 김두현선수는 이적팀을 찾아야했고,결국 친정팀인 수원으로 복귀를 하게 됐습니다.

또 오범석 선수는 러시아 사마라FC에서 활약했었데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뛰는게 낫다는 판단에 따라 울산 입단을 결정했습니다.

울산 김호곤,수원 차범근 감독 모두 재도약을 위한 천군만마를 얻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