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前 대통령 빈소, 각계인사 조문 행렬

입력 2009.08.18 (22:24)

<앵커 멘트>

김대중 前 대통령 임시 빈소가 마련된 세브란스병원 다시 연결합니다.
이민영 기자!
조문객들의 표정 전해주시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밤이 깊었지만 조문 행렬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치인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보낸 수많은 조화가 빈소를 가득 매우고 있습니다.

이희호 여사와 유족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한채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한명숙 전 총리가 밤 9시쯤 도착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슬픔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권 여사는 기자들에게 가슴이 너무 아프고 슬프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출국을 앞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들도 조문을 하고 김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하는 등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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