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내 신종플루 발생…격리 치료

입력 2009.08.21 (08:23)

수정 2009.08.21 (21:02)

교도소 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청북도 질병관리팀은 청주교도소 소속 경비교도대원 2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대원 3명도 발열 등의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휴가나 외박을 통해 교도소 밖을 나간적이 없어, 보건당국은 교도소내 2차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추가 감염자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관을 교도소에 파견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생활했던 20여 명의 교도대원에 대해서도 예방 차원의 약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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