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이슬람 국가에 선교…여권 제한 검토 外

입력 2009.08.26 (22:05)

수정 2009.08.26 (22:09)

중동 이슬람 국가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는 등 현지 법을 어겨 추방된 국민에 대해, 정부는 외교통상부, 법무부 등과 협의해 여권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외교부는 이란과 예멘 등지에서 선교를 하다 추방된 우리 국민이 지난 달부터만도 80여 명에 이른다면서, 해당 국가에서 우리 정부에 활동 자제 요청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뺑소니 신고하면 100만 원 포상금
뺑소니 차량을 신고하면 최고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개정안이 다음달 국회에서 의결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됩니다.

에드워드 케네디 美 상원의원 별세
에드워드 케네디 미 상원의원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오다 77세를 일기로 오늘 숨졌습니다.
존 F(에프) 케네디 전 대통령의 막내 동생인 케네디 의원은지난 1962년부터 47년동안 미국의 상원의원을 지내면서 형들의 사회복지정책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창경궁 물길 복원
문화재청은 오늘 서울 창경궁에서, 그간 지하철 공사 등으로 지하수가 마르면서 끊겼던 금천에 물을 흘려보내는 의식을 갖고 '왕가의 산책'을 재현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문화재청의 '살아 숨쉬는 5대 궁 만들기'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정기 관람시간에 맞춰 금천에 물이 흐르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