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동방신기 팬들, 인권위에 진정 外

입력 2009.08.28 (22:04)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팬들이 SM 엔터테인먼트가 불공정한 계약서로 '동방신기' 구성원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 기간 13년은 사실상의 종신 계약으로 인권침해" 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대근 前 농협 회장, 징역 12년 구형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세종증권 매각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대근 전 농협 회장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조직발전에 기여한 점은 인정되지만 재직 중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중형 구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용산 참사 재판에 카메라 설치 검토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용산참사 재판에서 방청객들의 소란을 막기 위해 법정에 채증용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수사기록 공개 거부 등의 문제로 중단돼온 용산참사 재판은 지난 20일 재개된 재판에서 방청객들의 집단 소란으로 파행을 겪었고 다음 재판은 다음달 1일 열릴 예정입니다.

CJ, 굴업도 골프장 사업 축소 검토
굴업도 골프장 건설을 둘러싼 환경파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CJ 그룹이 골프장과 숙박시설의 규모를 축소하는 사업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J 측은 올해 말까지 보완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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