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농가 소득 개선·생활 향상 노력”

입력 2009.09.11 (22:10)

수정 2009.09.11 (22:12)

<앵커 멘트>

친서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은 강원도 홍천의 한 농가를 찾았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강원도 홍천의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을 함께 했습니다.

한나라당의원들도 친서민 행보에 동행했습니다.

<녹취> "난 원래 이거 많이 따 가지고... 나는 많이 해 봤지."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농가소득과 생활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농민들에게도 산재보험 같은 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4대 보험은 앞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인 도시 사람들과 직접 연결이 되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훈령병 함성 이 대통령은 이어 인근에 있는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훈련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화의 시간에선 군에 복무하는 동안 긍정적 사고를 가지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 시간은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다. 이 군대생활을 통해서 얻어진 젊은이들이 있어서 우리 한국이 더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 같은 장병들이 있어 대한민국이 든든하다며 인적 자원이 보배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