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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칼링컵 3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은 홈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칼링컵 32강전에서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고, 맨체스터는 후반 21분 웰벡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체스터는 박지성을 비롯해 루니와 긱스 등 주전급 공격진을 모두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풀럼의 설기현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설기현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 선발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뛰면서 한 차례 멋진 발리슛을 선보이는 등 맹활약했지만 끝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설기현이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풀럼은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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