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신한 한강공원…즐길거리 풍성

입력 2009.10.02 (22:02)

수정 2009.10.02 (22:32)

<앵커 멘트>

추석 연휴, 새롭게 변신한 한강공원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독특한 공간이 많아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무대에선 매일 밤 무료 공연이 열립니다.

깊어가는 밤, 음악과 함께 한강의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지향(서울 흑석동) : "즐길 수 있는 게 있으니까 좋죠. 예전에는 즐길 걸 만들어와야 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긴 분수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반포 무지개 분수는 이미 한강의 명물이 됐습니다.

강 건너 뚝섬공원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습니다.

자벌레 모양의 전시관을 비롯해 음악 분수와 테마 놀이터 등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즐겁습니다.

<인터뷰> 김수민(서울 응봉동) : "편의시설도 많아졌고, 놀이터도 애들이 좋아하게끔 꾸며져 있고..."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는 난지 한강공원을 찾으면 됩니다.

습지와 갈대밭 등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최대한 살렸습니다.

<인터뷰> 이기현(서울 길음동) : "자연친화적으로 자연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산이나 들에 나온 기분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한강공원이 추석연휴 사람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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