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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대화 의사를 표명하고 있지만 아직 의도가 불투명하고 핵을 포기하겠다는 징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순방 마지막 일정인 동아시아 정상회의 업무 오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국제사회가 단합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일부 핵 동결에 합의하고 이를 보상하면 다시 어기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며 이런 전철을 되풀이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완전하고 되돌릴수 없는 핵 폐기와 대북 안전보장.경제지원을 일괄타결하는 그랜드 바겐이 유용한 대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상들은 북핵 해결을 위한 이 대통령의 노력에 공감을 표시하고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빈발하는 동남아 지역의 자연재해에 우려를 표명하고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아시아 외교추진을 위한 아세안 순방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밤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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