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병역 비리…3명 구속, 73명 입건 外

입력 2009.10.27 (22:07)

병역 비리를 수사해온 경찰은 오늘 이른바 환자 바꿔치기 수법으로 공익 판정을 받게 해준 병무 브로커 등 3명을 구속하고 돈을 주고 입영을 연기한 7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입영 날짜를 거듭 연기하면서 병역 등급을 낮춰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정책실장에 장광일 본부장 임명

국방부는 오늘 국방정책실장에 장광일 합참 작전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육.해.공군 장성 백10명에 대한 후반기 진급, 보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육군참모차장에는 임관빈 수도군단장을 임명했고, 수도방위사령관에는 권혁순 합참 작전참모부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보임했습니다.

“남측 주민 월북”…철책 절단 조사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남한 주민 강 모씨가 어제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 월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동부전선 22사단 관할 군사분계선 철책 일부가 절단돼 있는 것이 발견됐다며, 월북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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