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환호’…“선거 판세 압도”

입력 2009.10.28 (23:39)

<앵커 멘트>

그럼 이 시각 현재 민주당의 표정은 어떤지 현장을 연결하겠습니다.

이민영 기자!

민주당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대승을 거뒀다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2곳과 충북 등 전체 5개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 승리하면서 전체적인 선거 판세를 압도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습니다.

특히 긴장감 속에 방송을 지켜보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2곳 모두 승리가 확정되자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

또 경남 양산에서 민주당 송인배 후보가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선거혁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선거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 밤 9시 40분쯤 밝은 표정으로 선거상황실에 도착해 개표방송을 시청했습니다.

정 대표는 조금 전 감사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에 신뢰를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한다며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운영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미경 사무총장 등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은 오늘 저녁 8시쯤 선거상황실이 마련된 이곳 영등포당사에 나와 개표방송을 지켜봤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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