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항공기 비행 전면 통제

입력 2009.11.11 (07:03)

수정 2009.11.11 (08:55)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내일 시험장 주변 상공의 항공기 비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항공기 소음이 수험생의 듣기 평가에 방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천124개 시험장 주변 상공에서 오전 8시 35분부터 8시 58분까지 23분동안, 오후 1시 5분부터 1시 35분까지 30분동안 운항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행 중인 항공기는 3천미터 이상 상공에서 관할 관제기관의 통제 하에 대기하고,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는 사전에 이륙시간을 조정해 비행하게 됩니다.
이번 소음 통제로 대한항공 41대, 아시아나항공 35대, 외국항공사 16대 등 총 114대의 항공기가 비행시간을 사전에 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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