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 끝난 청소년 음주 집중 단속

입력 2009.11.11 (11:03)

수능시험이 끝난 뒤 청소년의 탈선을 막기 위해 서울 시내 유흥가를 대상으로 단속이 실시됩니다.
서울시는 수능시험이 끝나는 내일 저녁부터 올해 말까지 신촌과 대학로 등 서울 시내 26개 유흥가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음주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유흥주점 등에서 청소년을 고용하는 행위와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는 행위 등입니다.
특히 올해 청소년 출입 등으로 적발된 3백90여 개 업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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