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4대강 살리기 TF’ 구성

입력 2009.11.24 (09:53)

수정 2009.11.24 (17:46)

한나라당은 야당의 4대강 사업 비판에 대응하고,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4대강 살리기 TF'를 구성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TF는 건교부 차관을 지낸 강길부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토해양위 소속 백성운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4대강 사업은 이제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를 떠나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면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4대강 살리기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4대강 살리기 TF는 사업 현장 방문과 여론 수렴, 외국 사례 조사 등 구체적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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