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아동 성범죄자 평생 격리해야”

입력 2009.11.28 (07:04)

이명박 대통령은 아동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아동 성범죄자는 평생 격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밤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해 모든 범죄 중에서 아동 성 범죄가 가장 부도덕하고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마약 범죄, 아동 성범죄 등에 대한 형량이 다른 선진국들보다 낮다면서 이 사람들이 이사 다니는 곳마다 공고해서 발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소득만 올라간다고 선진국이 아니고 아동 성범죄가 없어지고 편안하게 살아야 선진국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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