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12.02 (12:59)
수정 2009.12.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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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안이 에너지,관광벨트로 개발되고 서해안은 신산업벨트로 조성되는 등 초광역권 국토 개발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서·남해안 초 광역개발 기본 구상안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동해안은 에너지·관광벨트로 남해안은 경제·물류와 휴양산업벨트로, 서해안은 지식ㆍ첨단산업 등 신산업 벨트로 각각 조성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열린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동,서,남해안권 초광역개발 기본구상'을 보고했습니다.
동해안권의 경우 울진ㆍ월성ㆍ고리의 원전과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공급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연료전지나 풍력발전 등 녹색 에너지 산업도 육성됩니다.
설악에서 금강권과 경주권은 국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서해안권은 천공항의 이점을 살려 관광과 컨벤션, 비즈니스, 쇼핑 등을 묶어 복합 업무ㆍ컨벤션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남해안권에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항공우주ㆍ로봇ㆍ핵과학 등 첨단 산업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기본 구상안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권역별로 구체적인 발전종합계획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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