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입력 2009.12.11 (19:00)

수정 2009.12.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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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의 김상현이 정규리그 MVP에 이어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 글러브까지 차지했습니다.

김상현은 오늘,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 3루수 부문에서 유효표 341표 가운데 323표를 얻어 김동주와 이대호 등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투수 부문에서는 기아의 로페즈, 포수 부문에서는 기아의 김상훈이 수상했고, 1루수는 기아의 최희섭, 2루수는 SK의 정근우, 유격수는 두산의 손시헌이 골든 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지명타자 부문은 롯데의 홍성흔이 받았고, 두산의 김현수와 LG의 박용택, 히어로즈의 이택근은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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