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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스캔들 직전 인터뷰서도 '가족' 강조

입력 2009.12.13 (07:56)

타이거 우즈가 외도 사실이 드러나기 직전인 지난달 호주에서 가진 방송 인터뷰에서 가족의 가치를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즈는 이 인터뷰에서 골프보다 가족이 중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언제나 가족이 중요하다고 대답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우즈는 그러나 이 인터뷰가 이뤄지던 시기에도 호주 현지에서 내연녀 중의 한 명을 만나고 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당시 인터뷰는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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