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4개 업체, 세종시 입주 의향 있다”

입력 2009.12.13 (13:12)

수정 2009.12.13 (19:44)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면 세종시에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국내 기업이 24곳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제조업과 건설업, 유통업 분야 82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29%인 24개 업체가 토지 분양가 인하와 법인세 감면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면 세종시로 입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해당 업체들 중 10곳은 `연구개발 센터 등 기업연구소나 연수원을, 7곳은 `공장 등 생산라인’을, 1곳은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세종시의 적정 토지 분양가 수준에 대해서는 전체의 절반 가까이가 `3.3㎡당 산업용지는 40만 원 미만, 업무용지는 5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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