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차원이 달라’ 바르샤 별중의 별

입력 2009.12.17 (22:15)

<앵커 멘트>



현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우리나라가 남아공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선수인데요,



메시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아틀란테를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김기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 8분 리오넬 메시가 그라운드에 등장합니다.



4만여 관중의 뜨거운 함성.



팬들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메시는 환상적인 골을 터트립니다.



완벽한 볼 컨트롤과 정확한 결정력이었습니다.



공을 발에 달고 다니는 메시의 묘기는 계속됐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란테에 전반 5분 기습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부스케츠와 메시, 페드로의 연속골로 3대 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유럽챔피언 바르셀로나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축구를 선보이며 세계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리오넬 메시



스타군단 바르셀로나에서도 메시의 위상은 격이 달랐습니다.



<인터뷰>푸욜 : "메시는 정말 중요한 존재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0일 새벽 아르헨티나의 에스투디안테스와 우승을 다툽니다.



이로써 클럽월드컵 결승전은 또다시 유럽과 남미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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