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아침에도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 어제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월요일부터는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서운 북서풍과 함께 연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아침에도 중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16도, 서울도 영하 10도 아래를 기록하고 있고, 부산과 광주도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한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칼바람 때문에 한낮에도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벌써 엿새째 이어지는 이번 추위는 어제 정점을 기록한 뒤 내일까지 매섭게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 영하 14도, 서울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일주일 내내 이어진 이번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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