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정재성, ‘5연속 금빛’ 앞으로!

입력 2010.01.16 (21:50)

수정 2010.01.16 (22:35)

<앵커 멘트>

이용대, 정재성 조가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 국제대회 5연속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세트 듀스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신기의 랠리는 이용대, 정재성이 왜 강한지 잘 보여줍니다.

초반 중국에 끌려갔지만 강력한 스매싱이 살아나며 역전했습니다.

1세트를 마무리한 이용대의 날카로움.

상대를 질리게 하는 정재성의 파워.

끈질긴 수비, 3박자를 앞세운 이용대, 정재성은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내일 결승에서도 중국 팀을 상대로 국제대회 5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정재성(배드민턴 국가 대표) : "집중력 살아나 이길 수 있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 대표) : "결승 상대가 세계선수권에서 진 팀인데 이번엔 복수하겠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변의 주인공 성지현이 배승희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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