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분산의 법칙 알고 계시죠?
NH 농협 프로배구에서도 요즘 무섭게 상승 중인 대한항공이 이 분산 전략으로 8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동진의 송곳 스파이크.
밀류세프는 강력한 후위 공격을 뽐냅니다.
신영수는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공격을 퍼붔습니다.
최근 대한항공의 무서운 상승세의 비결은 이 처럼 주전 공격수들의 고른 득점에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우리캐피탈 전에서도 주전들이 모두 50%가 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해, 3대 0, 승리를 거두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강동진(대한항공)
2위 굳히기는 물론 이제 대한항공은 선두 추격에 나섭니다.
다음달 2일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 총력전을 기울입니다.
여자부 GS칼텍스는 6연승을 달렸습니다.
4위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이겨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한 발 앞섰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