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눈길·빙판길 ‘주의’

입력 2010.02.12 (22:29)

<앵커 멘트>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나들목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정은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일찌감치 고향을 찾아 서울을 떠난 차량이 이제 막 충청권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을 지나는 차량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화면 왼쪽에 보시는 구간이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인데요.

지금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구간을 지나면 당진에서 군산까지 100여km 구간에서 차량이 길게 늘어 서 있습니다.

수도권을 빠져나온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주변과 중부 고속도로 오창 부근은 정체가 심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충청 지역은 오늘 하루종일 눈이 내렸는데요.

지금도 대부분 구간에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특히 귀성 행렬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눈발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돼 운전자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나들목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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