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알몸 뒤풀이’ 가해 학생 조사

입력 2010.02.17 (19:01)

수정 2010.02.17 (19:35)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오늘 가해 고등학생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일산경찰서는 가해 고교생 20명 중 10명을 불러 조사했으며, 이들로부터 '안 나오면 혼내주겠다'고 겁을 줘 후배들을 뒷풀이에 참석시켰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들이 후배 중학생들의 금품을 빼앗았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나머지 가해 고등학생 10명과 알몸 뒤풀이 동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학생을 내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