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이청용, 새 역사 쓴다!

입력 2010.03.09 (20:45)

수정 2010.03.09 (22:31)

<앵커 멘트>

 




이 선수의 기세는 좀처럼 꺾일 줄을 모릅니다.

 




한 경기, 한 경기...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이청용 선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의 기록은 이미 깼고요~ 이제 남은 건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깨는 일인데요.

 




내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함께 6호골 도전에 나섭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웨스트햄 전에서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로 데이비스의 헤딩골을 이끌어낸 이청용.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또다시 주간 베스트11에 뽑혔습니다.



주가를 높여가고 있는 이청용이 내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출격합니다.



볼턴의 오른쪽 날개 이청용은 요즘 활동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두 명쯤은 쉽게 제칠 수 있는 드리블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중앙 돌파가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골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즌 5골에 7도움, 골 맛을 본지 어느덧 40일이 지나 골 욕심이 생길만도 합니다.



최근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과 빡빡한 리그 일정을 치렀던  강행군이었지만, 이청용은 역시 외유내강 형입니다.



<인터뷰> 이청용(볼턴) : "힘들다고 부족하고 벅찬 모습 보여주는 것보다 계속해서 희망을  보여드리고 할 수 있다는 모습 보여줘야."



선덜랜드전에선 자신의 2번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팀의 3연승까지 걸려있어, 쉼없는 질주를 각오하고 있는  이청용의 의지가 남다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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