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적생 활약 ‘초반 2위 돌풍’

입력 2010.03.22 (07:28)

<앵커 멘트>

프로축구 제주가 박경훈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적생들의 활약속에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가 이적생들의 활약속에 리그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돌풍의 주인공은 이상협과 박현범입니다.

이상협은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3경기 연속 프리킥 골입니다.

4분 뒤엔 이상협의 긴 드로인을 받은 박현범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2대 0으로 대전을 이긴 제주는 2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으며 2위까지 도약했습니다.

전남의 인디오는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시즌 4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전남은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줘 경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부산은 김응진과 김창수의 연속골로 광주 상무를 2대 0으로 꺾었고, 울산은 대구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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