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사무총장 “서울시장 경선 4월 말쯤”

입력 2010.03.23 (10:21)

정병국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다음달 20일 이후인 4월 말쯤 서울시장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서울시장 경선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이와 함께 어제 지방선거 후보자 신청을 마감했다면서 후보자가 있더라도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또 지역별로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해 보고 결과에 현격한 차이가 날 경우 전략지역으로 선포한 뒤 국민참여 배심원단을 통해 공천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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