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북한 식량 부족 3~5년내 해소 최우선”

입력 2010.03.26 (06:03)

북한의 외자도입 창구 역할을 맡은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의 박철수 총재는 농업분야를 최우선으로 해 3~5년 안에 북한의 식량부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박 총재는 지난 수년간 북한의 경제발전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새로운 방식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으며, 이때문에 대풍그룹이 탄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총재는 또 북한이 현재 경제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외자도입을 통해 자금 제약을 해소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재는 대풍그룹이 북한 정부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설립된 정책금융 기관 국가개발은행을 산하에 두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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