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안중근 의사 유해 봉환 최대 노력”

입력 2010.03.26 (10:22)

수정 2010.03.26 (14:26)

정운찬 국무총리는 일본과 중국의 협조를 얻어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아 모셔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 광장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백주년 추념식에서 안 의사 유해를 찾기 위해 유해 발굴 추진단을 발족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아직까지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안 의사 유해 봉환을 비롯해 선열의 높은 뜻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추념식이 끝난 뒤 평화의 횃불을 밝히고 이어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 광장에서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1킬로미터 구간에서 진행된 평화대행진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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