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봉주 향한 꿈나무 질주

입력 2010.03.26 (21:57)

<앵커 멘트>



포스트 이봉주를 꿈꾸는 무서운 10대들의 레이스, 코오롱 고교구간 마라톤대회가 내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집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연속 남자부 우승에 도전하는 경북체고를 비롯해 이 대회 출전하는 모든 꿈나무들의 목표는 제2의 이봉주가 되는 것입니다.



<인터뷰> 오진욱(경북체고) :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발전해 이봉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



여자부 지난해 우승팀 오류여고와 정상 탈환에 나선 상지여고는 역대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신사흰(상지여고) : "2시간 30분대로 우승하겠다."



개회식에 참가한 남녀 28개 고교 모두 마라톤 강국의 부활을 다짐했습니다.



고교 최강 선수들의 출전으로 6개 구간에서 펼쳐질 구간 우승경쟁도 어느 해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한국 마라톤의 미래를 밝힐 이번 대회를 내일 아침 9시 반부터 제 1TV를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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